당근마켓의 ESG 경영: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혁신과 지역 사회 연계

당근마켓은 누적 2000만 가입자와 월 1400만의 이용자를 자랑하며, 지속 가능한 경영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본 칼럼에서는 당근마켓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초점을 맞추어 자세한 분석을 제공하겠습니다.

1. 자원 재사용과 연결의 가치

당근마켓은 중고 거래 시장을 혁신적으로 재 해석하여 ‘자원 재 사용’과 ‘연결의 가치’를 강조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이를 통해 당근 마켓은 대한민국 전역에 중고 거래 신드롬을 일으키고, “당근이세요?”라는 신조어를 만들 정도로 대중의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중고 물품을 거래함으로써 소비자들은 자원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2. 사회적 기여와 환경 보호

지난 해에만 1억 2천만건의 이웃 간 거래와 나눔이 이루어지며, 재사용된 자원은 2770만그루의 나무를 심은 효과를 냈습니다. 당근마켓은 GS리테일과 협업하여 동네 편의점과 슈퍼마켓의 유통기한 임박 상품을 할인 정보로 지역 주민에게 제공하는 시도도 진행 중입니다. 이로써 당근마켓은 소비자들에게만이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긍정적인 가치를 제공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3. 지역 사회와의 연결

당근마켓은 ‘내근처’ 서비스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 지자체, 동네 주민을 연결하며 다양한 지역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 서비스는 일자리, 교육, 부동산, 중고차, 지역 업체 소개 등 다양한 지역 생활에 필요한 정보와 편의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당근마켓은 다양한 캠페인 및 참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당근마켓은 소비자와 지역의 상호작용을 촉진하고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4. 캠페인 및 참여 활동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당근마켓은 다양한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의 날 캠페인, 수재민 구호 활동 등 다양한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중고거래 플랫폼을 넘어서, 당근마켓은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현하고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조직문화와 ESG 경영의 측면에서도 주목받는 당근마켓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성과 혁신을 통해 비전을 실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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